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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오늘부터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 금리 하락
2025년 3월 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및 전세대출의 변동금리가 하락합니다.
이는 가계대출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반영된 결과입니다.
📉 코픽스, 2년 6개월 만에 2%대로 하락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기준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2.97%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0.1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2022년 8월(2.96%) 이후 처음으로 2%대를 기록한 것입니다.
코픽스는 시중은행이 예금과 적금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을 반영하여 산출하는 지표로,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 이자 부담도 줄어듭니다.
✅ 주요 코픽스 지표 변동
-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2.97% (-0.11%p)
- 잔액 기준 코픽스: 3.36% (-0.06%p)
- 신잔액 기준 코픽스: 2.89% (-0.03%p)
📌 주요 은행 주담대 금리 인하 폭
이번 코픽스 하락으로 인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도 낮아졌습니다. 은행별 금리 변동폭은 다음과 같습니다.
은행 | 변동금리 (기존) | 변동금리 (변경 후) | 하락폭 |
---|---|---|---|
KB국민은행 | 4.45~5.85% | 4.34~5.74% | -0.11%p |
우리은행 | 4.43~5.93% | 4.32~5.82% | -0.11%p |
NH농협은행 | 4.30~6.40% | 4.19~6.29% | -0.11%p |
💡 대출금리 하락, 지금 갈아타는 것이 유리할까?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분이라면 이번 금리 인하를 활용해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금리가 낮다고 갈아타는 것이 아니라, 기존 대출의 가산금리를 확인해야 합니다.
📌 대출 갈아타기 전 체크해야 할 사항
- 기존 대출 가산금리 확인: 대출 시 적용된 가산금리가 현재보다 낮다면 굳이 변경할 필요 없음.
- 중도상환수수료 고려: 고정금리에서 변동금리로 변경 시, 같은 은행에서 진행하는 것이 유리함.
- 신용점수 관리: 대환대출 전 신용등급을 점검하고 연체 상태가 있다면 먼저 해결.
📉 변동금리 주담대 vs. 고정금리 주담대
금리가 내려가면서 변동금리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향후 금리 변동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장점과 단점
- ✔ 장점: 금리 인하 시 대출이자 부담이 줄어듦
- ❌ 단점: 향후 금리가 오르면 대출이자 증가
✅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장점과 단점
- ✔ 장점: 금리 상승에도 일정한 이자 부담
- ❌ 단점: 초기 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음
📊 신용관리와 금리 인하 효과 극대화 방법
대출 금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신용등급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우대금리 적용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 신용점수 무료 조회 방법
- 나이스지키미 (https://www.credit.co.kr)
- 올크레딧 (https://www.allcredit.co.kr)
- 크레딧포유 (https://www.credit4u.or.kr)
🔍 결론: 대출 금리 인하,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이번 코픽스 하락으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대출 금리가 소폭 인하되었습니다.
신규 대출을 고려하는 분들은 변동금리 대출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이며, 기존 대출자는 갈아타기를 신중히 검토해야 합니다.
금리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출 계약 전 반드시 가산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