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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혼다코리아 등에서 판매한 22개 차종, 총 30만 7천여 대에서 차량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각 차종별 결함 원인과 리콜 일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기아차: K7 및 쏘렌토 주요 리콜 사유
1. K7 전자제어 유압 장치 불량
- 대상 차량: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된 K7 (13만 7천여 대)
- 결함 내용: 전자제어 유압 장치에 이물질이 유입될 경우 화재 발생 위험
- 리콜 시작일: 2024년 12월 16일부터
이 결함은 북미에서 판매된 2014~2016년식 차량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견된 바 있습니다.
2. 쏘렌토·쏘렌토 하이브리드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
- 대상 차량: 쏘렌토 및 쏘렌토 하이브리드 (총 10만여 대)
- 결함 내용: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주간주행등 일부 작동 불량
- 리콜 시작일: 2024년 12월 18일부터
현대차: 넥쏘와 아이오닉5 리콜 사유
1. 넥쏘·수소 전기버스 압력해제 밸브 제조 불량
- 대상 차량: 넥쏘 및 수소 전기버스 등 4개 차종 (3만 6천 대)
- 결함 내용: 차량 화재 시 수소를 배출하는 압력해제 밸브에 결함이 발견됨
- 리콜 시작일: 2024년 12월 20일부터
2. 아이오닉5 방향지시등 오류
- 대상 차량: 아이오닉5 (2,500대)
- 결함 내용: 소프트웨어 오류로 방향지시등 작동 시 주간주행등이 꺼지지 않는 문제
- 리콜 시작일: 2024년 12월 24일부터
한국지엠: 트랙스 등 13개 차종 리콜
- 대상 차량: 트랙스 등 13개 차종 (3만 1천 대)
- 결함 내용: 연료펌프 컨트롤 모듈 문제로 인해 시동 꺼짐 현상 발생 가능
- 리콜 시작일: 2024년 12월 23일부터
혼다: 파일럿 리콜 사유
- 대상 차량: 파일럿 (245대)
- 결함 내용: 연료탱크 파이프 불량으로 연료 주입 시 누출 우려
- 리콜 시작일: 2024년 12월 20일부터
리콜 대상 확인 및 보상 신청 방법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는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제작사로부터 리콜 관련 안내를 받게 됩니다.
만약 차량의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확인하려면 자동차 리콜센터 사이트를 방문하여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사이트를 통해 구체적인 결함 내용과 시정 조치 사항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안전을 위한 리콜, 적극적인 확인 필요
이번 국토교통부의 발표로 30만 대가 넘는 차량이 리콜 대상이 되었습니다.
결함이 있는 차량은 즉시 시정 조치를 받아 안전한 운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당 차종 소유자들은 안내를 확인하고 리콜 조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리콜 관련 정보는 자동차 리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꼭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안전한 운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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